대한전선은 올 1분기 매출 3천19억원,영업이익 1백83억원을 거뒀다고 15일 발표했다. 경상이익은 1백55억원으로 지난해 4·4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5.3%,33.9% 줄어든 것이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8.8%,16.6% 증가한 것이다. 회사측은 "주력분야인 광케이블 경기가 작년말 바닥을 치고 회복되고 있다"고 실적호전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올해 전력사업,특히 초고압부문과 통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