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이번주 그동안 많이 오르지 못하거나 낙폭이 큰 종목을 집중 추천했다. 기업은행은 증권사 3곳에서 추천을 받았다. 낙폭이 큰 LG홈쇼핑 한성엘컴텍 등도 추천종목에 올랐다. 기업은행은 12만개가 넘는 중소기업을 여신거래처로 두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환경제품 사업진출로 매출증가가 기대되는 아일인텍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총판사로 매출이 늘고 있는 삼테크도 추천리스트에 포함됐다. 월드텔레콤은 DVD 시장의 활성화로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에서,바이오랜드는 기능성 화장품의 시장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추천을 받았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