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교육비는 물론 결혼·주택구입비까지 자녀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필요한 목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변액 저축상품인 '자녀미래설계 펀드'를 개발,15일 판매를 시작한다. 이 펀드는 총 가입금액과 인출시기 및 규모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시 납부와 적립식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중도에 납입 방법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자금 인출도 초등학교에서 유학까지의 교육비와 결혼자금 등으로 나눠 되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 학자금은 8회에 걸쳐 매학기 총 원리금의 3%씩을,유학·결혼자금은 총 원리금의 10%씩을 찾아쓸 수 있다는 얘기다. 펀드 운용은 AA급 이상 회사채와 국공채에 95%까지 투자하며 연평균 예상수익률은 7∼9%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판매·운용보수는 1.04%다. 중도 해약시에는 가입 후 5년까지는 이익금의 20%,10년까지는 이익금의 10%를 환매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