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상승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6.48%에 마감됐다. 회사채 AA-와 BBB-(3년만기) 등급 수익률도 0.05%포인트씩 하락,연 7.20%와 연 11.20%를 기록했다. 한경KIS로이터 채권지수는 0.08포인트 오른 100.54를 기록했다. 3월 소비자 기대지수가 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유가 불안 감소와 미국의 국채 금리 하락을 등에 업고 채권값이 소폭 올랐다. 진념 부총리가 불확실한 수출 전망을 밝힌 것도 채권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