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12일 인탑스가 지난 1월과 2월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3월부터 단말기 신규모델 개발로 매출이 다시 늘어나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인탑스는 1, 2월의 경우 삼성전자의 북미 수출용 특정 단말기 모델공급 중단으로 인해 매출이 각각 76억원과 72억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3월부터 신규모델 공급으로 102억원으로 회복됐다. 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단말기 판매량 증대에 힘입어 인탑스의 실적도 동반호조를 보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현 주가대비 28.7% 오른 3만4천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