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박 진 애널리스트는 11일 코스닥등록업체인 LG홈쇼핑[28150]의 주가는 현재 30%이상의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LG홈쇼핑은 3월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작년동기보다 각각 106.6%와 171.5% 증가한 1천612억원과 103억원을 기록하면서 월기준 사상 최고의 실적을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LG홈쇼핑의 주가는 미국 홈쇼핑업체들과 비교해도 절대적으로 낮게 평가돼 있는 상태"라면서 "보수적 관점에서 코스닥평균 지표를 적용해도 6개월 목표가격으로 21만원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빠르면 6∼7월부터 외국인 지분율 한도가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수급측면에서 주가에는 긍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