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 구창근 애널리스트는 11일 다음에 대해메릴린치가 장외매수를 통해 2대주주가 된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지는 않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 애널리스트는 주요주주 변경 이후 시나리오는 국내 통신사업자 등 전략적 제휴 주체에게 재매각 되는 것이 최선의 경우지만 KT가 지분매입 가능성을 부인했으며구주인수방식은 전략적 제휴를 위한 합당한 방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배제하면 주요주주 변경은 단순 투자목적의 지분취득이며 이는 결국 주가 상승시 수급상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현재주가는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통신사업자의 지분제휴설에따른 M&A가치상승으로 3월이후 41% 급등했으며 수익모델의 확장이 없다면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