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60% 가량 증가한 46억∼4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10일 "1분기에 주력제품인 필름콘덴서가 백색가전과 모니터 시장의 수요증가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환율이 "1천3백원대에서 꾸준히 유지됨에 따라 수출로 인한 매출증대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실적호전을 감안할 때 올해 목표치인 매출 1백90억원,순이익 17억원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