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오피씨 보이스웨어 퓨어텍 옴니텔 샤인 대진디엠피 등 6개사가 10일 코스닥위원회의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5,6월 중 공모를 거쳐 6,7월께 등록된다. 그러나 유진크레베스는 기각됐고 양진석디자인 소프트텔레웨어 인터하우스 씨디데이타 극동음향 등 5개사는 보류,이모션은 재심의 판정을 각각 받았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날 13개사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백산오피씨는 OPC드럼을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에 2백8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50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김상화 외 15인이 지분 61%를 보유하고 있다. 보이스웨어는 음성합성과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로 작년에 매출 55억원,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변환장치를 만드는 퓨어텍은 매출 1백27억원에 순이익 8억원을 올렸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