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는 지난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백28% 늘어난 8백77억원(26만대 생산)을 기록했으며 경상이익은 지난 3월 중 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작년 전체매출의 65%를 넘어서는 규모로 당초 목표(6백19억원)를 2백50억원 이상 초과달성한 것이다. 회사측은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단말기의 중국 수출이 늘어났고 파트너사인 노키아로 공급하는 물량도 크게 증가,실적이 대폭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텔슨전자는 4월에는 약 14만대 생산에 20억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올려 4월까지 누계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