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부터 주식투자 분석과 정보조회·매매주문 등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웹트레이딩 프로그램인 '원클릭 프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원클릭 프로는 기존 프로그램 '원클릭' 보다 투자분석 기능을 강화하면서 매매주문 및 정보전달 속도를 훨씬 빠르게 했고 '사이보스 2002'의 분석 기능을 도입해 웹에서도 기존 애뮬레이터 방식 프로그램 수준의 투자분석을 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계좌개설을 한 다음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원클릭 프로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사용하면 된다. 대신증권 김완규 e-Biz팀장은 "원클릭 프로는 웹을 선호하는 사이버투자가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데이트레이더를 위한 번개주문 및 단기매매시점포착 프로그램들이 많이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