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한진피앤씨,제이콤 등 2개사의 신규등록을 승인했다며 2개 업체는 오는 11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9일밝혔다. 공모가는 한진피앤씨 3천100원, 제이콤 3천원이고 액면가는 모두 500원이다. 한진피앤씨는 지난 89년 설립돼 여성용 위생용품과 아기용기저귀에 쓰이는 통기성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6월 결산법인으로 전 사업연도(2000년 7월∼2001년 6월)매출액은 554억원, 경상이익 69억원, 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제이콤은 98년 설립된 생활형무전기 생산업체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미국 '오디오박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 매출액 129억원, 경상이익 9억원, 순이익 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