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은 지난 8일 발매한 남성듀오 컨츄리꼬꼬의 5집 앨범이 10만장에 가까운 선주문이 들어왔다고 9일 밝혔다. 에스엠 관계자는 "컨츄리꼬꼬의 앨범은 최소 20만장 이상의 판매고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엠은 지난달 7일 컨츄리꼬꼬의 소속사 월드뮤직엔터테인먼트와 2년간 음반유통 독점계약을 체결, 컨츄리꼬꼬 이외에도 월드뮤직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는 샵 등의 모든 앨범을 독점 유통하게 된다. 에스엠은 올해 PD메이커 사업부분에서만 당초 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12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