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지난 3월18~31일 실시한 한메일 계정전환 캠페인 결과총 9만1,000명의 회원이 계정전환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인터파크 메일매거진 수신에 동의한 전체 한메일 계정 보유 고객의 약 13.4%에 해당한다는 것. 같은 기간 전체매출에는 전혀 변동이 없어 메일계정 전환캠페인이 매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20대 초중반 고객과 구매 경험이 있는 고객의 전환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인터파크는 "3월의 경우 메일계정 전환에 따른 이벤트가 실시되기 전이었음을 감 안하면 성공적인 전환율"이라며 "온라인우표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감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