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9일 LG홈쇼핑의 지난 3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6.7% 증가한 1천612억원을 기록했다고밝혔다. 1.4분기 매출액 누계는 지난해 동기대비 101.4% 증가한 4천219억원이다. 매출액이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그는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호전과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등 신규업체 진입으로 시장 확대 효과 발생, 케이블 TV 가시청 가구수 확대 등을 들었다. LG홈쇼핑은 지난 2월 매출이 부진해 수익성 악화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조정을 거쳤으며, 2.4분기 수익성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자의견은`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