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엽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신한지주의 12개월 적정주가를 2만4천6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이 회사의 주당 순이익은 작년보다 91.4% 증가한 6천68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로 ▲여신에서 대기업 비중을 줄이고 중소기업은 유지하며 가계부문은 높이는 안정정적 대출구조를 갖고 있는데다 ▲올해 충당금 전입액이 3천193억원으로 작년보다 48.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증권사 합병에 따라 443억 가량의 증권사 지분법평가익이 발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