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 반도체 D램 주요 품목 가격이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북미 현물시장 D램 가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8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4.04% 급등한 개당 3.50∼3.90달러(평균 3.60달러)로 평균가 3.5달러선을 회복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0.39% 오른 9.80∼11.30달러(평균 1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70∼2.05달러(평균 1.83달러)로 전 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과 같은 개당 3.45∼3.65달러에 거래됐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10.70∼11.95달러에,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95∼2.20달러에 각각 거래돼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