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국콜마가 오는 9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증권거래소는 8일 한국콜마가 일진다이아몬드, 광주신세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신규 상장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 96년 10월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법인으로 공모가격 3,300원, 주식 200만주 등 공모증자를 통해 거래소에 신규 상장된다. 상장 시초가는 9일 개장 동시호가 때 평가가격의 90∼200%에서 호가주문을 받아 결정된다. 평가가격은 이날 종가와 이전 10거래일 평균가 중에서 낮은 가격으로 한다. 이 가격이 공모가격보다 높을 경우 가중평균한다. 한국콜마는 최대주주가 대표이사인 윤동한외 1인으로 30.52%를 소유하고 있으며 일본콜마가 지분율 26.66%로 2대 주주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