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조회서비스.단말기판패 업체로 코스닥시장에 등록돼 있는 나이스정보통신의 관계자는 8일 "1.4분기 매출액은 68억원으로작년 같은 기간의 54억원보다 26%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아직 계산되지 않았으나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번 1.4분기를 기점으로 1억4천만원에 이르는 누적결손이 해소된다"고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지방에는 카드가 서울지역 만큼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회사의 고속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에 매출 76.7%, 영업이익 999.2%, 당기순익 102.8%의 성장률을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