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확실한 재료가 있거나 실적호전이 가시화된 업체들이 대거 증권사 추천 종목리스트에 올랐다. SBS는 광고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자회사인 SBSi의 유료화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대우증권과 교보증권에서 복수추천을 받았다. 코스닥의 간판종목인 휴맥스 역시 굿모닝증권과 현대증권 두 군데서 추천받았다. LG마이크론은 국내유일의 섀도마스크업체로서 고부가가치제품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는 점에서 대우와 굿모닝에서 매수를 추천했다. 또 이수세라믹은 예상이익이 작년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서 LG의 추천을 받았다. 대신은 DVR수요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디스를 추천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