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나 팀장은 지난주 4.52%의 수익률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누적수익률도 1백28.9%로 끌어 올려 2위인 삼성투신 임창규 펀드매니저와의 격차를 40%포인트 이상으로 벌려놨다. 현재 부산은행 타프시스템 인탑스 등 3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제일투신 이승준 펀드매니저는 2.85%로 주간 2위를 기록했다. 누적수익률도 56.53%로 높여 3위인 동양투신 김희국 펀드매니저를 2%포인트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장기보유종목인 한국미생물연구소와 함께 에이텍시스템 씨오텍 등을 갖고 있다. LG투자증권 김광철 차장은 2.57%로 주간 3위에 올랐다. 기아자동차 삼양통상 태평양물산 등 6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