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4개중 1개꼴로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472개중 작년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기업은 24.2%인 11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법인은 696개중 11.5%인 70개가 해당됐다. 상장사중 부채비율이 300%이상인 기업은 13.8%인 65개였고 200∼300%미만은 10.4%인 49개로 집계됐다. 또 100∼200%미만은 30.5%인 144개, 50∼100%미만은 26.5%인 125개, 50%미만은18.9%인 89개였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부채비율 300%이상 32개(4.6%) ▲200∼300%미만 48개(6.9%)▲100∼200%미만 160개(23.0%) ▲50∼100%미만 201개(28.9%) ▲50%미만 255개(36.6%)등이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사의 전체 평균 부채비율은 125.9%로 전년의 150.5%보다 24.6%포인트 떨어졌다"면서 "이는 상당수의 기업들이 출자전환, 감자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상장사 가운데 부채비율 20%이하인 기업은 디에이블[03190] 대덕전자[08060] 디씨엠[24090] 다우기술[23590] 다함이텍[09280] 세원화성[07910] 케이씨텍[29460] 동아타이어[07340] 성보화학[03080] 조흥화학[02600] 대덕GDS[04130] 태평영종합산업[09080] 삼영전자[05680] 고려제강[02240] 세양산업[13240] 대한화섬[03830] 계양전기[12200] 일성신약[03120] 삼영무역[02810] 한국단자공업[25540] 등이다. 코스닥기업중 부채비율 7%미만인 기업은 모바일원[36610] 새롬기술[35610] 로커스홀딩스[37150] 나모[39310] 미디어솔루션[38390] 액토즈소프트[52790] 삼보정보통신[35400] 인터리츠[10670] 이니텍[53350] 두리정보통신[53170] 핸디소프트[32380]소프트맥스[52190] 야호[59720]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