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박준균 애널리스트)은 4일 현대차가 1.4분기에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판매실적을 보여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5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분기 모두 40만2천대를 판매해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으며 이에따라올해 결산에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신한증권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북미지역 판매가 1월과 2월에 이어 호조세를 이어갔고 현지 공장건립계획이 확정돼 향후 성장성제고가 예상되며 유럽시장에서도 판매가 증가추세를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한증권은 이에따라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기존의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