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장선희 연구원은 3일 "주식시장이 수출모멘텀에 한껏 기대를 걸고 있다"며 "핵심 IT제품 가격상승에 따른 수출단가회복은수출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안정적 성장가도를 달리는 내수와 함께 수출이 회복국면에 진입한다면 경기회복속도에 대한 우려감은 크게 완화될 수 있다"며 "실적이 좋은데다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실적겸비한 수출관련주 ▲거래소 = 기아차[00270], 삼성SDI[06400], 대한항공[03490], 자화전자[33240],팬택[25930], 삼성전자[05930], 코리아써키트[07810], LG전자[02610], 대덕전자[08060], 삼성전기[09150] ▲코스닥 = 아시아나항공[20560], STS반도체[36540], LG마이크론[16990], 휴맥스[28080], 우영[12460], 모아텍[33200], 테크노세미켐[36830], 태산엘시디[36210],현대디지탈텍[35480]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