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임게임 시장에 뛰어든 후발 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온라인게임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게임업체 위자드소프트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오르며 지난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8천9백60원.특히 중국 수출 성사가 임박해 주목된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금 50만달러에 매출액의 30%를 로열티로 지급받는 조건으로 협상 중이며 조만간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62% 늘어난 1백96억원,순이익은 무려 2백60%나 불어난 3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정주가로 1만4천5백원을 제시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