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태인테크(대표 강문식 www.paru.co.kr)는 최근 실시된 기업이미지 개선작업(CI)에 따라 회사명을 `파루(PARU)'로바꾸고 생활환경 및 바이오 부문에 신규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또 깨끗함과 자연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녹색 깃발 모양의 로고를 새로 제정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사명 변경이 생활환경 및 바이오 부문 신사업 진출을 계기로 토털 환경 전문기업이 되기 위한 것으로 이달 중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제2의 창업을 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최근 최근 서울사무소 신설과 함께 사업부문을 생활환경, 산업환경, 생물환경, 바이오 등 4개 사업군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전남 순천 산업단지 공단 내에 대규모 투자를 완료하고 자동화생산설비 도입을 끝마쳤다. 강 대표는 "파루는 조선시대 때 새벽 4시경 33번의 종을 쳐서 새 날이 밝았음을 알리던 종소리를 일컫는 말"이라며 "천연 약제를 비롯한 생활환경 신제품과 관련 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