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29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55포인트 하락한 112.30으로 마감했다.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들어오며 강보합으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상승 탄력이 급격히 둔화됐다. 외국인은 1천7백84계약을 순매도했다. 결산일을 맞아 적극 매수를 기대했던 투신도 1천9백76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4천2백92계약을 순매수했다. 선물과 현물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유지했다. 프로그램 차익매수규모는 8백56억원. 주식옵션시장은 거래량이 연일 줄어 1백40계약에 그쳤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