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www.serome.co.kr)은 오는 4월 1일부터 휴대폰 국제전화 "00770"서비스의 중국 통화요금을 기존(분당 6백96원)에 비해 44% 인하한 분당 3백90원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통화요금 3백90원은 기간통신 사업자에 비해 최고 69%까지 낮은 가격이며 새롬기술이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전화 "다이얼패드"서비스의 중국 통화요금 3백7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새롬기술은 또 선불 방식으로 미리 일정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는 휴대폰을 대여해 주는 총판 판매망을 확보해,이를 통해 국내 거주 중국인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휴대폰을 빌려 국제전화를 사용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