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과 한미은행이 오는 30일 업무제휴를 맺고 증권-선물옵션 제휴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증권 제휴계좌는 한 개의 은행통장으로 증권거래 및 선물옵션거래를 할 수 있고 은행통장에 연결된 증권계좌의 주식을 대용 증거금으로 설정해 고객의 매매증거금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 29일 신한증권은 지난 99년 7월 업계 최초로 제휴영업을 시작한 이래 이번 한미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모두 10개 시중은행에서 고객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