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까지 주총을 마친 코스닥 등록기업 5백38개사 중 1백27개사가 작년에 적자를 기록,4개사 중 1개사 꼴로 이익을 못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총을 마친 기업들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64%나 줄었다. 28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주총을 끝낸 12월 결산법인 5백38개사 가운데 23.6%인 1백27개사가 당기순손실을 냈다. 이와 함께 매출액은 전년보다 8% 증가했으나 경상이익은 37%,당기순이익은 64%씩 각각 감소했다. 광림특장차 등 83개사는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액 증가율 상위사는 인터파크 2백94%,에쓰에쓰아이 2백93% 등의 순이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