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 김장환 애널리스트는 28일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돌파한 만큼 시장주도주인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우선주에 관심을 가질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900선을 돌파한 상승추세로 봐서 현재 국면은 대세상승기의한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가져볼만 하다"면서 "대세상승기의 시장주도주는 시가총액 상위회사이고 이들 종목의 상승후에는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큰 우선주들이 상승탄력을 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량주 우선주중 외국인과 기관이 선호하는 시장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우[05935]와 삼성SDI우[06405], 삼성전기우[09155], LG전자우[02615], 현대차우[05385]등 5종목을 선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삼성전자우[05935]의 경우 56%의 상승여력이 있고 나머지우선주들은 30%안팎 추가로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뒤 보통주의 가격이 더 오른다면 우선주의 추가 상승폭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