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28일 보령제약에대해 항암제 원료가 유럽의약품 품질적합 인증을 받음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보령제약의 항암제 원료인 독소루비신이 유럽연합기구의 인증을 받아 유럽지역에 올해 300만달러, 향후 5년간 1천500만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대표품목인 겔포스M과 항생제 메이엑트, 멕시핌의 성장지속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매출 증가세 등에 따라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주당순이익에 우량제약업종 주가수익비율 8배를 적용하면 3만8천600원이지만 약가인하 등의 불확실성에 따라 20% 할인한 3만800원으로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