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용상민 애널리스트는 28일 넷웨이브에 대해 영업정상화로 매출이 회복되고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넷웨이브는 지난해 두루넷, 하나로통신 등의 투자감소로 영업이익이 92% 감소했으나 올해는 그동안 수요가 부진했던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의 설비투자 회복과 파워콤의 기존망에 대한 업그레이드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블TV사업자에 대한 매출은 리스회사를 통한 매출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대손상각비의 감소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12%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적정주가는 올해와 내년의 평균 주당순이익(EPS)에 업종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8.5배를 적용한 1만9천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