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유럽의약품 품질인증기구(EDQM)로부터 항암제 원료인 독소루비신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직접 발효에 의한 독소루비신 생산은 이탈리아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약 3백만달러를 비롯해 향후 5년간 1천5백만달러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