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스필은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사에 394만달러, 약 52억원 규모의 니트의류를 공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물량은 오는 7월에서 8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며 약 108만벌 규모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장 큰 바이어인 월마트 시장점유율과 매출액이 계속 신장하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수주는 4,993여달러이며 지난해 대비 44% 증가한 8,800만달러의 수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