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컴퓨터가 시장상황을 분석해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선물, 옵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선물옵션 최적 투자전략 서비스'을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보유한 선물, 옵션 종목이 급격한 시황변동으로 손실위험이 있을 때 컴퓨터가 팔아야할 종목과 사야할 종목을 알려줘 보유종목의 손실위험을 줄여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계좌개설을 한 다음 '사이보스 2002'에서 코드번호 #9810, #9811, # 9812, #9813를 입력하면 된다. 대신증권 김완규 사이버마케팅팀장은 "이 서비스는 예상되는 이익과 손실 및 증거금 계산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지수나 주가의 변동에 따른 손실위험도 줄여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