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법인의 배당투자 시한이 27일로 다가왔다. 26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3월결산 법인에 배당투자를 하려면 3일 결제를 감안해 오는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한다. 또 이들 주권을 실물로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은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있지 않은 경우 30일까지 증권예탁원이나 국민은행, 서울은행 등 명의개서 대행기관에서 명의를 변경해야 한다. 혹은 늦어도 27일 오후까지 증권회사에 위탁계좌를 개설하거나 직접 주식사무를담당하는 코스닥 등록법인의 경우에는 회사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3월 결산법인은 모두 91개로 증권.보험사 등 거래소 상장법인이 67개, 코스닥등록법인과 제3시장 지정법인이 각각 22개, 2개다. 한편 대한투신증권은 3월 결산법인의 배당투자 시한을 앞두고 과거 배당률이 높았고 향후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증권.보험주에 대한 배당투자가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대투증권은 증권업종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성향과 최근 주식시장 활황에따른 실적호전으로 양호한 투자수익이 예상되며 보험업종은 손해율 안정 및 투자영업 호전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