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정보기술이 올해 매출 850억, 영업이익 42.5억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6%와 1,300% 이상 올려잡았다. 시스템통합사업과 B2B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미래 성장성있는 사업부문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금융권의 구조조정 완료와 선진 금융기법 도입 수요에 따라 관련 사업을 강화 확대키로 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사업과 관련해 무선인터넷서비스와 모바일상거래에 대한 자체 솔루션 및 서비스를 상반기 내에 출시할 예정. 위즈정보기술 장경태 사장은 "지난해 실적은 저조했지만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은행, 카드사 등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증권사를 비롯한 은행, 카드사를 대상으로 수익성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