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쎄라텍은 26일 미국 전자부품제조사인 '본스'(Bourns)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쎄라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본스사 전제품에 대한 국내 수입과 판매에 나설 수 있게 됐고 본스사 역시 우리 제품의 미국내 수입.판매를 담당하게 된다"며 "올해 20%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스사는 각종 센서와 패널,회로보호용 부품 등 4천여종의 첨단전자부품을 생산하는 하이테크 전자기업"이라며 "각자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마케팅전략, 기술협력에 나서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