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대한바이오링크(대표 고영수www.dhbiolink.net)는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바이오는 지난 1월 22일 주가안정을 위해 오는 4월 24일까지 자사주 50억원어치를 매수키로 이사회에서 결정했으며 현재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신탁증권에 자사주 취득을 위탁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금감위의 조치에 따른 주가 하락을 방지하고 소액주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며칠 동안 자사주를 집중 매입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수사과정을 통해 회사의 결백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바이오는 지난 14일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5일 동안(15∼21일)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