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정성균 애널리스트는 25일 MLCC부문호조에 힘입어 삼화콘덴서[01820]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수'를추천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화콘덴서가 지난해에는 감가상각비와 영업외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었지만 올해부터는 MLCC 부문의 영업흑자에 힘입어 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MLCC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평균 판매단가도 높아지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화콘덴서의 매수가격대와 매도가격대로 각각 3천600∼3천700원과 5천∼5천200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