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스타워즈 개막 7주 만에 누적수익률이 1백%를 넘어선 참가자가 등장했다. 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은 지난주 15.44%의 수익률을 보태 누적수익률을 1백16.39%로 끌어 올렸다. 이에 따라 누적수익률 2위권인 삼성투신 임창규 펀드매니저(63.3%)와 동양투신 김희국 펀드매니저((61.48%)와의 격차도 50% 이상으로 벌려놨다. 나 팀장은 지난주 케드콤 한국전력 대양금속 동양에스텍 등의 매매를 통해 6∼12%의 고른 종목 수익률을 올렸다. 현재 보유종목은 KTF 웰링크 아이젠텍 등 3개 종목. 제일투신운용 이승준 펀드매니저와 동양투신 김희국 펀드매니저는 9.96%와 9.93%로 2,3위를 기록했다. 이 펀드매니저는 화인텍 등의 매매를 통해 짭짤한 재미를 봤다. 김 펀드매니저는 넷웨이브와 위다스에서 높은 종목수익률을 거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