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창투사들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반면 개인들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1월2일부터 지난 22일까지 투자주체별 지분상위 20개사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평균수익률은 창투사(34.76%), 우리사주(34.72%), 외국인(28.76%), 정부 및 정부투자기관(17.75%), 개인투자자(17.25%)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지수상승률은 30.5%로 창투사와 우리사주만 시장수익률을 웃돌았다. 또 우리사주가 보유한 지분이 높은 20위 종목중 이 기간 하락한 종목은 1개사에불과했으며 이어 창투사와 외국인은 4개, 개인과 정부 및 정부투자기관은 7개로 집계됐다. 창투사의 경우 시장수익률을 웃돈 종목은 11개로 가장 많았고 우리사주 10개,외국인 9개, 개인투자자 5개, 정부 및 정부투자기관 4개 등이었다. 수익률이 100%를 넘는 종목은 창투사가 3개로 가장 많았고 우리사주와 외국인,정부 및 정부투자기관은 각각 1개였으며 개인투자자는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