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계열 외식업체인 푸드빌은 대형할인점인 이마트와 공동 출점 제휴를 맺고 동시에 이마트 내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이 투게더(E-Together)' 매장 20개를 인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부터 서울과 부산 등지의 이 투게더 매장이 푸드빌의 패밀리 레스토랑인 '스카이락'으로 바뀌며, 올해중 개점할 대전과 구미, 창원 등 5개 이마트에도 스키이락 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푸드빌은 패밀리 레스토랑인 빕스와 스카이락 매장 외에 신규 브랜드 매장을 출점해 올해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