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가는 21일(현지시간) 기술주가 강한 상승세 분위기를 보였으나 우량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우량주는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최근 채권을 발행한 배경과 관련, 일부 분석가들이 회계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한 후 GE 주가의 하락과 함께 위축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술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우량주도 오전장의 낙폭을 오후 들어서는 크게 줄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6%(35.95포인트) 상승한 1,868.82를 나타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15%(1.74포인트) 추가한 1,153.59에 폐장됐다. 그러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1%(21.73포인트) 밀린 10.479.84에 거래종료 종이 울렸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3억3천만주, 나스닥시장은 15억9천만주였다. 기술주시장에서는 이날 그간 가격이 크게 떨어진 주식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면서 지수상승을 자극했으며 루슨트 테크놀로지스는 6.44%나 올랐다. 휴렛 패커드는 컴팩 주주들이 합병을 지지하면서 1.65% 상승했다. 우량주시장에서는 주가가 3.48% 떨어진 GE 외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인터내셔널 페이퍼, J.P.모건 체이스, 월트 디즈니, 3M, 휴렛 패커드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kangfa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