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 95선에 바짝 다가섰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34포인트(1.16%) 상승한 895.98을 기록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거래소시장은 국가신용등급의 상향조정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로 반전해 한때 908선까지 솟구쳤다. 그러나 장막판 차익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이 좁혀졌다. 특히 프로그램매수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1천1백억여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5천3백여만주와 4조6천9백억여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94.30으로 2.67%가 상승하며 강세장을 연출했다. 개인의 순매수 행진으로 거래량이 5억4천8백여만주를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이틀연속 올라 1천3백3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엔화가 달러당 1백32엔대로 치솟은데 영향을 받아 전날보다 1원80전 오른 1천3백28원60전으로 마감됐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6.46%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도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7.15%로 마감됐다. 손성태.유영석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