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상반기중 월 손익분기에 도달하고 3분기중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매출 1,800억원에 영업이익 1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기형 사장은 22일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1년도는 전년대비 매출이 300% 신장하고 영업손실이 30% 가량 개선됐다"며 "2001년을 기점으로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돼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적자지속이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초기 마케팅비용과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위한 기반 구축에 상당한 자원 투자에 기인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