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은 22일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작년도 매출 9천971억원, 영업이익 872억원, 당기순손실 688억원을 골자로 하는 영업보고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또 이날 주총에서 회사 목적사업에 통신장비 제작, 판매, 임대사업을 추가하고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토록 하는 규정과 공정거래법및 증권거래법에서 정한 내부거래 사항에 대해 감사위원회의 승인을 받게 하는 규정을 정관에 신설했다. 이와함께 임기가 만료된 송상현(宋相現) 사외이사 후임에 박상용(朴尙用) 연세대 교수를 선임, 감사위원을 겸임토록 했다. 이에 따라 데이콤 이사회는 사외이사로 조성일(趙聖一) 중앙대 교수, 이찬진(李燦振) 드림위즈 사장, 박상용(朴尙用) 연세대 교수, 상근이사에 박운서(朴雲緖) 데이콤 부회장, 남영우(南榮祐) 데이콤 부사장, 대주주 추천 비상근 이사인 이용국(李熙國) LG전자 부사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