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스필은 22일 해외전환사채 물량이 모두 해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텍스필은 남아있는 5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가운데 30만달러가 이날 주식으로 전환됐으며 남은 20만달러 규모는 곧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해외전환사채는 지난 2000년 10월에 750만달러 규모로 발행한 것. 아이텍스필은 올해 지난해 대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계약물량만 약 4,600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당좌비율도 99년 52%에서 지난해 117%로 대폭 향상됐다는 것.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