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소액주주에게 50%,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대주주에게는 25%, 주당 12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누리텔레콤은 22일 주주총회를 갖고 조성철 사장을 신임이사로, 류귀열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조성철 사장이 국내사업을 맡고 조송만 총괄사장은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체제로 바꾸었다 지난해 누리텔레콤은 매출 245억원과 순이익3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누리텔레콤은 올해 초 시장을 세분화해 팀제를 사업본부제로 개편,목표관리제도를 도입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수익위주의 영업기반을 다져 이익 극대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